카메라 때문에 용산에 갔다가 눈에 띄길래 사가지고 온 마우스. 지금 보니 가격은 온라인이랑 거의 비슷하구나. 세로형 마우스는 예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던 물건인데 생김새에 비해 생각보단 저렴해서 구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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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..ㅡㅡ;;;;;) 사용하는 건 많이 불편하지 않은데, 게임에선 어떨랑가? 일단은 손가락이 마우스 중간까지 밖에 안가는 인간이라서 버튼 누르는 게 살짝 힘들다. 그리고 휠느낌이 그다지 세련되지(????) 못한 것은 아쉽네.
결점이라고 말하긴 웃기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오갈 때 손의 움직임이 좀 더 커진 건 어색하게 느껴진다. 터널증후군 때문에 아픈 손목으로 오만상 찌푸리던 걸 생각하면 그래도 이쯤이야....
요거 말고 살짝 더 싼 comfi라는 것도 팔길래 회사에서 쓸 생각하고 사왔다. 다른 점은 위쪽으로 솟은 게 좀 더 낮다는 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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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...키보드도 사왔어야 하는 것일까....? 어쨌거나 뭘 쓰던 검지손가락관절 아픈 건 어쩔 수 없이 견뎌야하나보다.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