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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야기

키보드, 마우스 이야기

아무것도 모르고 살다가 키보드와 스위치와 키캡들을 알게 된 지난 겨울... 이러저런 고민과 지름 속에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.

 

1. 매크로 키보드는 잘 쓰지 않으면 돈 ㅈㄹ이다. 마지막으로 구입한 괴랄3노브는 한번 써봤나... 키캡이라도 예쁘면 좀 나을 것 같은데, 다음 키캡이 오면 다시 바꿔줘야겠다.

2. 텐키리스는 솔직히 업무용은 아니다. 불편하다구...

3. 100%이하 키보드들은 오타 가끔 난다. 

4. 업무용은 조용한게 최고다. 지금 쓰는 게 황축리니어인데... 조용할 땐 시끄럽다. 혼자 쓸 땐 좋지만서도.

5. 비싼 넘버패드...(키보드보다 비싸다) 돉ㄹ이라고 생각하며 구입하였지만 쓸 때마다 뿌듯하다. 

6. 관련된 정보를 얻으면 얻을수록 고가제품에 대한 갈망이 커진다. 필요없는 정보는 차단하는 것이 좋다. (저소음스위치 사고 싶은 거 억지로 참고 있음)

7. 100만원대 키보드도 있더라....우와....

8. 손가락 길이가 기형이면 무슨 키보드를 쓰든지 통증은 피할 수 없다...ㅠㅠㅠㅠㅠ 짧은 소지에 인조깍지라도 끼워줘야하나....